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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소함의 공유

제부도 바닷길 1박2일 드라이브 [ 꿈의궁전 숙박 가볼만한곳 코스 ]

by 하준스 2019. 10. 12.

 

 

안녕하세요 하준스입니다. 하늘을 보니 오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더라구요. 요 근래 좋은 날씨 덕분에 기분좋게 하루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제부도 바닷길을 따라 1박2일을 지내며 가볼만한곳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까해요. 지난 글에 이어서 계속해서 제부도 얘기를 쓰고 있는데 오늘이 제부도 코스의 끝판왕이랍니다.

 

하준스가 묵었던 숙소에 대한 정보도 있으니 제부도 1박2일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선 숙박을 했던 꿈에궁전에 대한 이야기로 글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난 8월 즉흥적으로 가게 된 제부도. 늦은시간에 물때를 알아보지 않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제부도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숙박은 어플을 통해 미리 예약을 잡아놓아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바로 제부도 꿈의궁전인데요. 외관으로만 봐도 제부도 바다바람을 많이 맞았다는 걸 알수 있을정도로 오래되어 보이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많이 깔끔하고 침대도 푹신해서 관리가 잘 되어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방은 바다가 보이는 방과 보이지 않는 방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바다가 보이는 방은 이미 예약이 다 차서 보이지 않는 방을 예약했답니다.

방 내부를 보면 깔끔한 것을 알 수 있어요. 꿈의궁전에 직접 도착해서 봤을 땐 위 사진보단 조금 더 아늑한 느낌이 있답니다. 즉흥적으로 오게 된 것 치고는 깔끔한 방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부도 패키지로 하나를 말한다면, 꿈의궁전에 숙박을 예약할 때 횟집 할인권을 같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꿈의궁전을 숙소로 잡았습니다. 아무것도 안먹고 제부도 바닷길을 드라이브하듯 날아온 터라 1층 로비에서 지난번 올렸던 조개구이 맛집 창동횟집의 할인권을 받아들고 창동횟집을 향해 천천히 걸었답니다.

 

 

 

제부도 조개구이 창동 횟집 [ 숙박 패키지 새우구이 맛집 ]

안녕하세요 하준스입니다. 하준스는 산과 바다를 다 좋아하지만, 바다를 좀 더 좋아한답니다. 지난 8월 여름에 잠깐 다녀온 제부도가 오늘따라 어찌나 아른아른거리는지, 그때 먹었던 조개구이를 한번 회상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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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을 잡은 꿈의궁전의 뒷 길을 따라 걸으면 금방 도착할 수 있는 창동횟집. 자세한 설명은 윗 글을 클릭하면 볼 수 있기때문에 간단하게만 설명해 드릴게요.

꿈의궁전에서 할인권을 받고도 굳이 요 앞을 기웃기웃거리다가 다른 집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물론 창동횟집 즌라도 손맛을 가지고 있는 이모님꼐 말이죠. 하준스가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소쿠리가 넘치도록 많은 조개를 보고싶다. 즌라도 손맛을 가진 이모님의 음식맛을 보고싶다. 조개구이로 배 한번 채워보고싶다 하시는 분들. 꿈의궁전 -> 창동횟집 패키지 코스 추천해드립니다.

 

정말 조개구이로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조개구이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바로 잠들기 아쉬워서 제부도 일대를 산책을 하기 시작했어요. 제부도 해양공원을 따라 천천히 길을 걷고 이쁜 사진들도 눈에 그리고 폰에 담으며 밤하늘과 제부도의 바닷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했답니다 바닷길은 정말 데이트 코스로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도착하게 된 빨간등대.

 

빨간등대에는 밤낚시꾼들이 꽤 있더라구요. 혼자 오신 분들 친구들과 오신분들 부부끼리 오신분들 등등 다양한 분들이 낚시대를 걸쳐놓구 밤낚시를 하는데 작년에 낚시를 했던 때가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지금 보이는 등대가 제부도의 빨간등대랍니다. 바다를 보며 간단한 불꽃놀이도 하고 오랜만에 힐링도 되고 좋더라구요. 이렇게 산책을 마치고 간단하게 목 축일 맥주를 사서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제부도 밥집 논뚜렁밭뚜렁 [ 황태구이 한정식 한식 맛집 점심 메뉴 추천 ]

안녕하세요 하준스입니다. 어제 제부도 다녀온 일을 회상하며 다시 글을 쓰게 되었는데, 오늘은 점심 메뉴로 좋을 제부도 밥집을 추천해드릴까해요. 앨범에서 사진을 보며 그때 기억을 하니 그 양념맛이 스르륵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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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이 밝았어요. 밝았음에도 오랜만에 여유라 일어나기 싫더라구요. 아주 느긎하게 밍기적밍기적 준비를 하다보니 어느덧 훌쩍 지난 점심시간. 배고픔과 아늑했던 방이 답답해짐이 비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제부도 바닷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벗어나 검색을 하다가 발견하게 된 논뚜렁밭뚜렁.

자세한 내용은 역시 위 링크를 눌러보시면 볼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황태구이와 샤브샤브 칼국수를 드시던데 하준스는 황태구이를 먹었답니다. 자극적인 양념을 원하신다면 황태구이를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떙긴다면 샤브샤브 칼국수를 추천해볼게요

2명이서 가도 4인용 테이블을 꽉꽉 채우는 밑반찬을 경험해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주관적인 기준으로 자극적인 반찬들도 있었지만 많은 반찬의 종류를 봤을 때 맛 자체는 괜찮았어요.

 

그리고 위에 보이는 사진이 다가 아니라는 점.

아마 반찬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밥집이 아닐까 생각되더라구요. 두공기 이상을 먹고싶었지만 한공기만 먹어도 배가 찼기때문에 많이 먹을 순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평일 특선 메뉴는 평일에만 가능하니, 이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부도 카페 밀물 썰물은 SUDA 수다에서 [ 바다뷰 입구 물때 ]

안녕하세요 하준스입니다. 계속해서 제부도 편을 올리고 있는데요. 제부도를 떠올리며 글을 쓸 때마다 빨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것 같아요. 바다사진 볼 때마다 마음이 얼마나 안정되는지. 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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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밥집 논뚜렁밭뚜렁에서 푸짐한 한끼 식사를 마치고 뭘 하면 좋을까 얘기를 나누다가 다시 제부도를 가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제부도 바닷길을 따라 다시 한번 들어가는데 어라? 물이 서서히 차오르더라구요. 왠지 지금 들어가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촉이 팍!!!!!

 

제부도 바닷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다시 나왔답니다. 이건 데자뷰인가........

 

그렇게 도착하게 된 곳이 바로 제부도 바다가 보이는 카페 수다카페랍니다.

제부도 입구에 있는 수다카페는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카페로 밀물과 썰물을 모두 볼 수 있는 카페에요.

 

제부도씨월드 건너편에 있는 횟집라인에 횟집인 것 마냥 있는 카페인데 자세한 내용은 위 글을 눌러보시면 될 것 같아요.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아 있으며 바다바람만 맞아도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제부도 수다카페도 제부도 가볼만한 곳 코스 중 하나로 여러분들께 추천해볼게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 앉아 그 전날 있었던 일부터 생각을 해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바다를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제부도가 정말 괜찮더라구요. 서울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경기쪽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게다가 제부도엔 은근 가볼만한곳들이 꽤 있기때문에 주말에 조금만 부지런히 준비한다면 좋은 시간을 가지고 좋은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 물론 즉흥적으로 드라이브를 오는 것도 좋구요.

 

제부도 수다카페 글을 보시면 바다영상도 볼 수 있으니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부도 바닷길을 따라 즉흥적으로 1박2일을 하게 되어 가볼만한곳을 여러분들께 추천하게 되었네요.

제부도 1박2일코스로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때의 기억을 회상하며 하나하나 글을 쓰다보니 다시 한번 가고싶어지네요. 바닷길을 드라이브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직장스트레스 육아스트레스 그 외에 학업스트레스 등등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여러분들께 꿈의궁전 패키지와 가볼만한곳도 추천해드렸으니 이곳 저곳 한번 알아보시고 제부도여행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제부도 바닷길 1박2일 드라이브 코스를 마무리하며 하준스는 이만 물러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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