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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짜릿함의공유

비선루 협재 해변, 해수욕장 근처 제주 오션 뷰 카페 [바다와 섬을 담다]

by 하준스 2023. 7. 14.

비선루는 정말 우연치 않게 눈에 들어온 협재해변,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카페 중 하나다. 제주에 자주 여행을 오거나,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은 알 테지만, 제주도에는 꽤 많은 오션 뷰 카페가 있다. 그중에서도 협재 해변 근처에 있는 비선루를 오늘은 추천해보려 한다. 협재 해수욕장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근처에 숙소를 잡은 사람들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비선루_협재_해변_해수욕장_근처_제주_오션_뷰_카페
비선루_협재_해변_해수욕장_근처_제주_오션_뷰_카페

 

 

 

 

비선루 협재 해변, 해수욕장 근처 제주 오션 뷰 카페 [바다와 섬을 담다]

협재 비선루 협재해수욕장과 가까운 보물같은 장소

협재_비선루_입구
협재_비선루_입구

협재 비선루는 협재해수욕장과 상당히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물론 협재 해수욕장 근처에는 이미 이쁜 카페가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호텔샌드를 자주 방문했었는데, 제주도가 성수기다 보니 급 사람들이 많아졌기에, 호텔샌드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조용한 카페를 원했고, 비선루는 나의 니즈를 충족시켜 줬다.

 

 

 

 

협재_해변_해수욕장_비선루_라떼_간판_입구
협재_해변_해수욕장_비선루_라떼_간판_입구


협재 비선루를 발견하기 전, 나는 한림 근처에 있는 카페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다. 검색을 했다. 꽤 많은 카페들이 나왔다. 새삼 제주도엔 이쁜 카페가 많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 이 날 한림과 협재가 그리 멀지 않구나도 깨달은 날이다. 최근 알 수 없는 답답함이 온몸을 지배하고 있었기에, 빠르게 집을 벗어났다. 그렇게 비선루를 첫 방문 했다.

 

협재비선루를 검색했을 때 눈에 들어온 후기가 있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우와"소리가 절로 났어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 후기이다. 나 역시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널찍하고 깔끔한 내부, 큼직한 통유리, 내가 좋아하는 색감. 찾았다 내 보물 같은 곳. 괜히 기분이 좋았다.

 

 

 

 

협재 비선루 시그니처 음료, 비선루라뗴를 맛보다

협재_비선루_라떼_제주_오션_뷰_바다_비양도
협재_비선루_라떼_제주_오션_뷰_바다_비양도

협재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비선루. 이곳엔 시그니처 음료가 있다. 바로 비선루라떼. 평소였다면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주문하고 책을 읽고 바다를 보며 멍 때렸을 것이다. 허나, 이 날은 달랐다. 습관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를 외치던 나는 취소를 요청하고 있었다. "비선루라떼로 바꿔주세요".

비선루라떼는 아이스크림과 인절미 곡물가루 그리고 우유 샷을 넣어만든 음료다. 크림 위에 비선루라는 글씨가 올라간 게 포인트다. 크림 위에 글씨가 깨지는 게 아쉬워 10분 동안 사진만 찍고 바라보고 있었다. 고소한 인절미, 아이스크림의 달달함의 조합이 상당히 인상적인 음료로, 평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는 나에게 또 다른 즐거움 선물해 주었다. 추후 달달함을 진정시키기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협재_해변_해수욕장_근처_제주_오션_바다_뷰_카페_비선루
협재_해변_해수욕장_근처_제주_오션_바다_뷰_카페_비선루

협재 비선루 협재해변 근처 제주 오션 뷰 카페에서 통유리 너머로 바다와 섬을 담다

협재해변 근처 오션뷰가 이쁜 비선루에 들어서자마자 "오"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그 이유는 바로 통유리. 바다가 보이는 방향으로 창문이 통유리로 되어 있다. 통유리로 인해 바다까지 시야가 트이다 보니 널찍한 공간이 더 넓게 느껴졌다. 저 멀리 유명한 섬 비양도가 눈에 들어왔다.

 

 

 

 

비선루에는 야외테라스 공간, 그리고 루프탑도 있다. 방문했던 날은 유난히 해가 쩅쨍한 날이었다 보니 실내에서 음료를 마시게 되었는데, 창문으로 비치는 햇살이 너무 뜨거워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옮긴 자리는 벽에 딱 붙어있는 테이블로,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물멍 하기 정말 좋은 자리였다. 탁 트인 제주 오션뷰,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비양도. 오션뷰를 보다가, 책을 보다가 그렇게 나는 힐링 타임을 가졌다.

 

비선루 협재 해변, 해수욕장 근처 제주 오션뷰 카페 [바다와 섬을 담다]

노을이 이쁜 오션뷰 카페 비선루 제주 협재 해변 근처 주차장은 어디에?

제주_오션_뷰_카페_협재_해변_해수욕장_비선루_바다뷰_주차장_소개
제주_오션_뷰_카페_협재_해변_해수욕장_비선루_바다뷰_주차장_소개

이쁜 오션뷰 카페 비선루는 제주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노을이 정말 이쁜데, 비선루를 방문하게 된 것도 네이버를 통해 본 노을 이미지가 한 몫했다. 내가 방문을 했을 때에는 한창 여름의 시작으로 해가 길어지기 시작했을 때였다. 비선루의 영업시간은 저녁 6시까지다. 그래서 노을을 보지 못했지만, 추후 협재 해변으로 가서 해수욕장 근처에서 드럼 버스킹과 함께 노을을 실컷 감상하고 왔다.

 

 

 

 

협재_비선루_주차장_영업시간_소개
협재_비선루_주차장_영업시간_소개

비선루가 위치한 곳은 협재 해변 근처이다. 제주도 협재 쪽은 애월과 마찬가지로 여름이되면 사람이 많아진다. 차도 함께 많아진다. 비선루를 방문하려는데, 주차공간은 괜찮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비선루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협재포구가 있고, 그 근처에 주차를 할 공간이 넉넉하게 있다. 안그래도 여름이다보니 성수기가 되어서 그런지 협재쪽 주차장이 유료로 바뀌었는데, 협재 해수욕장 근처 숙소를 잡거나, 방문을 하게 된다면 조금 떨어져 있더라도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비선루 협재 해변, 해수욕장 근처 제주 오션뷰 카페[바다와 섬을 담다]

협재 비선루, 이쁜 제주 바다뷰 카페를 마무리하며

협재_해변_끈처_비선루_협재해수욕장_비선루라떼
협재_해변_근처_비선루_협재해수욕장_비선루라떼

협재 해수욕장에 위치한 비선루를 방문하려고 한다면, 영업시간이 일찍 문을 닫으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협재 해변 근처 숙소를 잡았다고 한다면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라면 코스를 잘 짜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자차가 있다면 그래도 괜찮은데, 뚜벅이로 왔다가 간다면 버스 시간을 잘 체크해봐야 한다. 제주도의 교통편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대중교통의 간격이 좀 되기 때문에 날씨가 더운 요즘, 습한 것도 있다 보니 더위를 많이 탄다면 괴로울 수 있다. 그럼에도 이쁜 노을을 볼 수 있는 협재해변과 통유리창으로 제주 오션뷰를 볼 수 있는 비선루는 제주도에 왔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았으면 해서 이 글을 써본다. 주소는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47-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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